당정, 성장률·일자리 목표 하향 _시립학교 교장은 얼마를 벌까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5%에서 "4%대"로 낮추고 일자리 창출 목표도 40만 개에서 30만 개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하반기 경제운용 관련 당정협의에서 "내수회복이 당초 기대보다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고유가와 환율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목표를 하향조정하기로 했다고 오영식 공보부대표가 전했습니다. 오 부대표는 그러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적극 검토할 때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논의를 유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정은 향후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투자 활성화에 두고 공장 입지과 같은 투자 장애요인 해소와 규제 개혁 등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료.교육.보육 등 사회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반기중 규제 완화와 개선의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노력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조세 체계 합리화 차원에서 추가 세제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