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제 없다” vs 야당 “특권층 비서실” _엑스포플로라 티켓 당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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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은 특권층 비서실이 입증됐다며,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청와대는, 돈이 많다고 무조건 공격하는 건 사회적 소모라고 밝혔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수석들의 평균 재산은 35억 원. 통합민주당은, '강부자' 내각 위에, '강부자' 비서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최재성(민주당 원내대변인) : "하도 억억대니까 30억쯤은 예방주사를 맞은 탓에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 듯..." 민주당은 특히, 박미석 수석의 영종도 땅이 투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고, 곽승준 수석에 대해선 증여세를 낸 자료를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노당은, 신고대상자 25%가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자유선진당도 불법 편법으로 부를 축적했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자신들도 의혹이 있으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정쟁은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수석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가 없고, 돈이 많다고 무조건 공격대상이 되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불필요한 소모적 논란에 휩싸인 것은 국정수행 추진에 지장이 있다." 청와대의 적극적인 태도는 이른바 '강부자' 내각 파동의 홍역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