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추억 쌓이는 도심 _슬롯 게임 등록 시 결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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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전해드린 한라산의 첫눈 소식으로 마음은 벌써 겨울 채비를 하고 계시겠지만, 거리 곳곳은 낙엽이 하나둘씩 쌓이는 가운데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 휴일, 도심 풍경을 박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가을 빛이 가득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 아래를 거니는 시민들의 모습이 여유있어 보입니다. 제법 두터워진 옷차림에서도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바람에 출렁이는 억새 물결과 나들이 인파가 한 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짧은 가을이 아쉬운 듯 추억을 사진에 담는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인터뷰> 김준석/ 배은정(서울 잠원동): "억새가 이렇게 많이 피어있다는 게 좋고, 휴일에 이런 억새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오색 단풍이 절정에 이른 등산로에도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민들로 줄을 이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와 함께 하는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가을의 풍성함을 함께 즐겼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