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 부인 구속영장…수백만 원 제공_축구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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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 부인 이 모(60)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제20대 총선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수백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추석과 설에 읍면동 책임자 1명과, 당내 경선 당시에는 또 다른 1명 등 두 명에게 선거운동을 부탁하며 모두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김 의원의 선고운동을 돕던 새누리당 경북 상주 읍면책 10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을 앞두고 이미 구속된 전 경북도의원 이모(57)씨로부터 한 명당 50에서 수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