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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과 제주를 제외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은 대부분 2위와 큰 표차로 개표 초반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 강원, 충남북을 휩쓸었고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2곳, 열린우리당은 전북 1곳을 얻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한나라당 후보들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서울시장선거 개표 결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초반부터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압도해 30% 이상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를, 경기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습니다. 영남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들이 모두 낙승했습니다. 울산 박맹우 후보는 민주노동당 노옥희 후보를 눌렀고, 경북 김관용 후보와, 대구 김범일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섰습니다. 경남 김태호 후보, 부산 허남식 후보도 열린우리당의 김두관, 오거돈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충북과 충남에서도 한나라당의 정우택, 이완구 후보가 당선됐고 강원도는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가 열린우리당 이창복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두 곳에서 당선됐습니다. 광주는 박광태 후보가, 전남은 박준영 후보가 열린우리당의 후보들을 제쳤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전북에서 김완주 후보가 민주당 정균환 후보를 누르고 유일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전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단체장 선거는 개표 시작부터 1, 2위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