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신축 13층 건물 순식간에 ‘활활’_연방저축은행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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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0년 고층빌딩을 집어삼킨 부산 해운대 화재를 기억하시는지요. 오늘 경기도 부천에서 이와 비슷한 아찔한 화재가 일어나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 고층빌딩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 사이로 시뻘건 불기둥이 활활 솟아오릅니다. <녹취> "터지는 소리나. 옆의 건물도 타요. 어떻게해..." 불길은 외벽을 타고 번져 건물을 집어삼킬 듯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13층 건물이 순식간에 불기둥이 됐습니다. 신축 공사를 하던 오피스텔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3시쯤, 건물 외벽을 감싸고 있는 압축 스티로폼 보온재와 안전 그물망에 불이 나면서 불과 10분도 안 돼 1층에서 옥상까지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강력한 화염 때문에 주택과 병원 건물 등 이웃 건물 3채로 불길이 옮겨 붙고 환자와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전필성(주민) : "화재경보기 울리고 나서 보니까 불이 순간적으로 확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손님들 대피시킨거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