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통신 '전력선 인터넷' 기술 시연 _노래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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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이후 사용) ADSL이나 케이블 TV망이 아닌 전력선에 연결해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력선 인터넷 통신망'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오늘 첫 선을 보였습니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과 기술개발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시범 개통식에서는 서울 서초동과 강원도 평창군을 전력선 인터넷으로 연결해 화상대화와 인터넷 전화 등을 시연했습니다. 전력선 인터넷 통신망은 전기콘센트에, 모뎀이 달린 컴퓨터를 연결하면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최첨단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꿈의 통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 망이 미비한 농촌이나 산간벽지,섬 지방에서도 아주 싼 값으로 설치해 이용할 수 있어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전송속도를 ADSL 수준인 10메가바이트로 높이고 잡음을 없애는 등 기술적 문제를 보완해 올 하반기 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선 인터넷 통신망이 본격 상용화 될 경우 정보통신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끼치는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50억달러의 수출효과도 기대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