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쟁점법안 비밀번호 입력 투표 추진”_인쇄할 화학 빙고_krvip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 수석부대표는 핵심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의원 각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해 투표를 하는 방안 등을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리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이 요구하는 경우 정당한 투표권자임을 확인한 뒤 투표를 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밀번호 입력에 대해 한나라당은 번호 개수를 적게, 민주당은 4자리 이상을 주장해 아직 쟁점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훈 원내 수석부대표는 또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신설과 상임위가 구성 안 되더라도 특위를 구성해 국무위원 등의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야당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상시국회, 상시 국감, 대정부 질문 개선 등은 야당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