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창조형 국가혁신 체제 구축해야' _선거 베팅 사이트_krvip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정과제회의를 열고 우리 산업이 중국 등 동북아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차별화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조형 국가혁신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조형 국가혁신체제는 기존의 모방형에서 벗어나 융합형-창의적 기술개발을 추구하는 것으로 대기업의 기술을 융합시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첨단기술 개발이나 외국기술의 상품화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동북아위원회는 창조형 국가혁신체제를 만드는 수단의 하나로 기술경영 전문대학원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동북아위원회는 또 기술융합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IT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기술융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히고 이동통신 등 IT산업에 대한 투자확대 계기를 마련하는 텔레매틱스 사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국가혁신체제 간사인 한민구 서울공대 학장은 중국 경제의 급부상에 따라 한중일 3국의 산업구조가 유사해지는 수평분업이 중국위협론의 실체라면서 창조형 국가혁신체제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