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이 선발대회…축제 분위기 절정_바카라 플레이어 뱅커 재미있는_krvip

남원 춘향이 선발대회…축제 분위기 절정_라그나로크 슬롯이 있는 책_krvip

<앵커 멘트>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춘향제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춘향 선발대회가 열리면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승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아하고 정갈하면서도 발랄함이 넘치는 춘향이 선발대회. 머나먼 외국에서 온 춘향이들도 고운 몸짓과 손짓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축제는 절정에 달합니다. 화려한 한복을 입고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뽐낸 춘향이들의 곱디고운 자태에 사람들은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조승희(춘향 진) : "남원 홍보하는 데 노력하고 춘향 진에 걸맞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잔뜩 허세를 부리며 등장하는 변사또가 춘향이에게 수청을 강요합니다.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마당극에 관객들은 모처럼 한바탕 웃음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김승연(대전광역시 도마동) : "재미있고 웃겨서 계속 보게 돼요. 다른 축제에는 이런 게 없는데 너무 좋아요." 오색 고운 한복으로 한껏 멋을 부린 어린 춘향이들. 춘향이 사당을 찾아 춘향이의 고결한 정절을 기리고, 광한루원을 거닐며 이도령과의 지고 지순한 사랑을 떠올립니다. <인터뷰> 조아영(남원시 노암동) : "이렇게 한복을 입으니까 재밌어요. 또 진짜 춘향이가 된 것도 같고.." 지금까지 6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춘향제가 열기를 더하면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